ちょっと中だるみしております…
今週の目玉(?)はやはり「多義語」でしょうね。半分以上わかりませんでした…
以前買った『似ている動詞使い分けブック』は、こういった多義語だとかニュアンスの似ている単語の区別がまとめてあるのですが、買った当時は非常に難しく感じて(あ、今見てもだけど)、やらずに棚に飾っております。>反省。
*私が気になったのは、「韓訳」の11行目の「思えるのである」が「생각되어지는 것이다」と訳されているところ。これって、韓国語っぽく「ない」ですよね。日本語の直訳っぽいけど、もしかしたらよく使われるの??と思ったので、ちょっとくぐってみたら、以下のような맞춤법に関するページがありました。(長いのですが、リンクだとわかりづらかったので全文載せました)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라고 써야할 문장을 "나는 이렇게 생각됩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되어집니다.", "나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라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은 하는 것이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피동형으로 만들 이유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원인에 대해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하나는 외국말에 영향받았다는 주장입니다. 요새는 '-된다', '-진다' 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를 두고 '-된다', '-진다' 를 많이 사용하는 일본말의 영향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영어의 번역체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생각되다', '생각되어지다' 등도 '-된다', '-진다' 를 많이 사용하는 이런 현상 중 한 가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겨지다' 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여지다' 는 그냥 '보인다' 고 하면 되는데 괜히 '-진다' 를 붙여서 겹피동으로 만든 말입니다.
다른 하나는 "객관적으로 보이려는 태도"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사실 생각은 항상 주관일 수밖에 없는데 마치 객관인 것처럼 말하려는 태도가 담겨있다는 겁니다. 주장이나 판단을 담고 있는데도 마치 객관적으로 관찰한 내용을 말하듯이 표현한다는 거지요. 사람들이 '생각한다' 대신 '보여지다', '보인다' 를 사용할 때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어떻든 '생각되다', '여겨지다', '보여지다' 등은 '생각하다' 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필요없는 '-되다', '-지다' 등을 붙일 이유도 없고 주장이나 판단을 담은 문장에 난데없이 '보인다' 는 말을 쓸 이유도 없습니다. 만약에 '생각하다' 는 말이 어색한 상황이라면 '생각이 든다' 는 말이 어울리는지 살펴보세요. 아래는 kldp 글태래 중에서 찾은 예입니다.
이런식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 보여집니다.
-> 이런 식으로 발전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 을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 ... 을 해도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要するに、回りくどい表現じゃなくて「思います、考えます」でいいじゃないの?っていうことですね。私もそう思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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